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문단 편집) == 저자에 대하여 == 리베카 솔닛은 페미니즘 수필가이자 역사 작가로, 국내 출판사 소개에 따르면 [[1980년대]]부터 이미 환경, 반핵, 인권운동에 열렬히 동참한 현장 운동가라고 한다. 그는 구겐하임 상(Guggenheim Award) 및 래넌 문학상(Lannan Literary Award)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고, [[아마존닷컴]] 소개에 따르면 《하퍼》 지 칼럼니스트, 《가디언》 지 정기 기고자로 활동 중이다. 다른 저서로서는 다른 저서로서 《어둠 속의 희망》, 《이 폐허를 응시하라》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미국 도시를 소재로 쓴 트릴로지 《그림자의 강》 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저자에게 맨스플레인을 했던 그 남성이 화제로 올렸던 주제가 바로 이 책이었다(…).] 역자의 소개에 따르면, 저자는 "meandering", 즉 이리저리 거니는 특징의 글을 쓰는 작가로서, 많은 것들을 잇고 연결하며 포함하려는 글쓰기를 선호한다고 한다. 특히 9장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의 글들은 공통적으로 언제나 [[희망]]을 제시하며 끝맺는다는 특징이 있다고. 저자의 사상적 포지션은 본서 이곳저곳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는데, 페미니즘 중에서도 특히나 반-[[자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며, 그와 동시에 [[TIRF|게이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에게 친화적이고]], [[HeForShe|페미니즘에 우호적인 남성들]]을 긍정하며 그들의 도움이 매우 중요함을 역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인류 역사의 진보를 '''단선적 전진의 과정이 아닌 불가역적인 변화로 이해한다.''' 따라서, 어떤 사회에서 인권의 진보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이전에 비해 뭔가가 앞서나갔다는 의미가 아니며,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주장과 생각이 그 사회에 터져나오게 되었다는 의미가 된다.[* 저자가 9장에서 아나키스트 사상가 데이비드 그레이버(D.Graeber)의 어록을 인용하면서 강조했지만, 혁명이란 (권력의 확보가 아닌) 새로운 사상과 제도가 탄생하여 사회에 충격파를 퍼뜨리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한다.] 이를 비유하면 마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 전과 열린 후의 변화와도 같은 것이다. 일단 "[[페미니즘|여자도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사회 속에 퍼져나가게 되었다면, 이는 여성인권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다. 뒤늦게 상자를 닫아 봤자 그 생각이 도로 담기지는 않는다. 그 맥락에서, 흔히 [[백래시]]라는 표현들이 많지만, 저자에 따르면 페미니즘은 인간 사회를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진정으로 과거의 가부장적 사회로 되돌아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 내지는 대안미디어 정도의 성격에서 즉시성 높게 저술된 글들이기 때문에, 글을 쓰던 당시에 이슈가 되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2014년]]에 있었던 [[산타바바라 총기난사 사건]], 아르헨티나의 콘도르 작전(Operation Condor), 그리고 [[2011년]]에 있었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스캔들이 그 사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